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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이야기

나가수 공연보고 왔어요.

오후 3시부터 공연을 보기위해 모이기 시작한 한인들로 가득한 공연장 밖은 그야말로 진풍경이었다. 멜번 교민뿐 아니라 호주 다른도시, 한국, 뉴질랜드에서 나가수를 보기위해 모여들기 시작했고 공연은 7시부터 시작해서 10시에 마쳤다. 나가수 청중 평가단이 되기위한 노력이 치열했던 걸로 봐서 나가수의 인기는 K-Pop 못 지 않은 것 같다.
사회자 윤종신 말대로 멜버리안들은 멜번의 분위기대로 젊잖게 공연을 관람하기 시작했지만 바비킴의 이상한 춤 앞에서는 젊잔을 떨 수가 없었는지 공연장 분위기가 흥분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윤도현의 일어나!! 뛰어!!에 맞춰 벌써 하나가 되어버린 나가수 공연장... 야외 공연이란 특성상 TV 에서처럼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적시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한판 잘 놀아본 날이었다.

주최측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한 관계로 공연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MK 아저씨와 사진 촬여을 함께한 박명수, 바비킴, 송은이, 김경호 그리고 자우림의 김윤아와 한컷~~






나가수 화이팅!!!!!!